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새해 첫 업데이트로 글로벌 차트 역주행

이원희 2024. 1.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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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새해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앱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차트 역주행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새해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영향으로 '니케'가 새해 첫 날부터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 대만 3위, 일본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3일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일본 2위, 대만 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 역주행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번 '니케' 새해 첫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불러 모은 '홍련: 흑영'이 등장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더니아'의 복각과 신년 특별 이벤트, 신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정교한 세계관과 깊은 감동을 주는 스토리, 독특한 건슈팅 전투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니케'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오브 2023'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총 15개 수상을 달성한 바 있다.

'니케'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 새해 첫 날 동시간대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자체 IP 저력을 통해 반짝 흥행이 아닌 '글로벌 장기 흥행 구축’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글로벌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국내외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더 큰 책임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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