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년 만에 수입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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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8년 만에 수입차 1위를 탈환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BMW는 국내 시장에서 총 7만7395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697대를 판매해 2위 밀렸다.
5위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6461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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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8년 만에 수입차 1위를 탈환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BMW는 국내 시장에서 총 7만7395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BMW는 1위를 차지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697대를 판매해 2위 밀렸다. 3위 아우디는 1만7868대를 판매했다. 이어 볼보는 1만7018대를 팔았고 양사 격차는 850대였다.
5위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6461대를 팔았다. 이어 렉서스(1만3561대), 포르쉐(1만1355대), 폭스바겐(1만247대)이 1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과 신차 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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