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병원에 폭탄물 설치" 우편물…경찰 '코드 제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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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우편물이 도착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일 오후 3시30분쯤 폭탄 설치를 알리는 우편물 4통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했다고 밝혔다.
전날(3일) 오후 병원 앞에 도착한 우편물에는 "특정일까지 부서장급 인사를 내지 않으면 사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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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등과 수색…특이 사항 없어"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우편물이 도착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일 오후 3시30분쯤 폭탄 설치를 알리는 우편물 4통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했다고 밝혔다.
전날(3일) 오후 병원 앞에 도착한 우편물에는 "특정일까지 부서장급 인사를 내지 않으면 사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12신고 단계 중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경찰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을 동원해 오후 6시까지 확인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 안팎을 수색했지만 특이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편물을 보낸 사람 등 추가 수사는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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