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사건으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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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술자리 도중 폭행을 저질러 피소됐다.
4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정수근은 지난해 12월 노래방에서 A 씨를 폭행해 머리 부근에 큰 상처를 냈다.
A 씨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정수근을 고소했다.
정수근은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 술병으로 A 씨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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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술자리 도중 폭행을 저질러 피소됐다.
4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정수근은 지난해 12월 노래방에서 A 씨를 폭행해 머리 부근에 큰 상처를 냈다. A 씨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정수근을 고소했다.
정수근은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 술병으로 A 씨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3차 제안을 거부하자 격분해 술병으로 내리쳤다는 것이다.
한편 정수근은 1995년 OB 베어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2004년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팀을 옮겼고 2009년 은퇴했다. 정수근은 훌륭한 타격과 빠른 발로 인기를 끌었으나 온갖 구설수와 음주 사고로 야구계를 떠났다.
최근 무면허 및 5번째 음주 운전 적발로 구속된 뒤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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