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테니스 8강 진출

김동찬 2024. 1. 4.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나달(67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천585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나달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에서 제이슨 쿠블러(102위·호주)를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전에 나선 나달은 이틀 전 도미니크 팀(98위·오스트리아)을 2-0(7-5 6-1)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달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라파엘 나달(67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천585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나달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에서 제이슨 쿠블러(102위·호주)를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 탈락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전에 나선 나달은 이틀 전 도미니크 팀(98위·오스트리아)을 2-0(7-5 6-1)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뒀다.

나달은 준준결승에서 조던 톰프슨(55위·호주)과 4강 진출을 다툰다.

14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출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복귀 무대로 삼은 나달은 8강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을 450위 안팎으로 끌어올리게 됐다.

만일 나달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10위 안쪽까지 진입할 수 있다.

에마 라두카누 [AP=연합뉴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ASB 클래식(총상금 26만7천82 달러)에 출전한 에마 라두카누(301위·영국)는 2회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위·우크라이나)에게 1-2(7-6<7-5> 6-7<3-7> 1-6)로 졌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4월 이후 손목과 발목 수술을 받고 약 9개월 만에 이 대회를 통해 코트로 돌아왔다.

2021년 US오픈 단식 챔피언 라두카누는 14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