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주)한화 부사장 선임…건설부문 해외사업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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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너가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그룹 지주회사인 (주)한화에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 1일부로 (주)한화의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라크 사업 등 해외 건설 사업 활로를 뚫는데 김 부사장의 경험과 역량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한화그룹에서 점점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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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너가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한화그룹 지주회사인 (주)한화에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 1일부로 (주)한화의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장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다. 이듬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의 병원, 학교 등 사회적 인프라 추가 공사 수주 당시 활약하며 이라크 정부와 주요 기관간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라크 사업 등 해외 건설 사업 활로를 뚫는데 김 부사장의 경험과 역량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한화그룹에서 점점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0월엔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총괄을 맡으며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같은해 11월에는 한화갤러리아 전무 승진 후 약 1년 만에 부사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도 겸하고 있는 김 본부장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에 참가해 유통과 로봇 기술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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