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육공백 제로화’ 위해 보육교사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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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사업을 대폭 개편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884개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우선 담임교사 5명 이상,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1명 이하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비담임교사'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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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사업을 대폭 개편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884개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우선 담임교사 5명 이상,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1명 이하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비담임교사’를 지원합니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평소에는 보조교사로, 담임교사가 없을 때 담임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지난해 33곳에서 올해 100곳으로 확대됐습니다.
비담임교사가 지원되지 않지만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지원되는 560여 곳은 직접 채용이나 보조교사 겸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나머지 소규모 어린이집 200여 곳에는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음달 5개 자치구에서 지원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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