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참치잡이 원양어선서 불…27명 대피 소동

조성우 기자 2024. 1.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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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37분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서 바누아트 선적의 한 참치잡이 원양어선(2386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재 소방이 진압 중이다.

용접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선박의 헬기 안착장 보수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씨가 그물로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화재 진압 뒤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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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없어
현재 소방이 화재 진압 중

4일 오후 3시 37분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서 바누아트 선적의 한 참치잡이 원양어선(2386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재 소방이 진압 중이다.

4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참치잡이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 중이다. 독자 제공


이 화재로 선원 24명과 용접 업체 소속 3명 등 총 2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접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선박의 헬기 안착장 보수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씨가 그물로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화재 진압 뒤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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