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장관, 반도체 분야 신간 내고 활동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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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도서 출간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강성천 전 중기부 차관과 차정훈 전 중기부 창업벤처실장 등이 공저한 '반도체 주권국가'란 제목의 도서를 출간했다.
평소 박 전 장관은 "다품종·맞춤형 소량생산이라는 특징을 가진 시스템반도체는 어느 분야보다도 중소기업이 잘돼야 성공하는 분야"이며 "시스템반도체의 성패가 한국 경제의 성패와 직결돼 있다"는 지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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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도서 출간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일반 출판보다 달리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장관으로 근무할 당시 손발을 맞춰온 차관과 실장이 공저에 나섰다는 점이다. 공직 사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들의 조합은 공직 근무 때 역량을 집중하고 육성해 온 '반도체' 분야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강성천 전 중기부 차관과 차정훈 전 중기부 창업벤처실장 등이 공저한 '반도체 주권국가'란 제목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에는 '반도체 주권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결국 패권 이동에 대한 미국의 두려움 혹은 미국에 눌린 중국의 압박감에서 비롯됐으며 그 중심에 반도체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 박 전 장관은 "다품종·맞춤형 소량생산이라는 특징을 가진 시스템반도체는 어느 분야보다도 중소기업이 잘돼야 성공하는 분야"이며 "시스템반도체의 성패가 한국 경제의 성패와 직결돼 있다"는 지론을 펼쳤다.
박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며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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