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2천톤급 원양어선서 불…소방 "잔불 진화 중"

권영지 기자 2024. 1.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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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37분께 부산 감천항에 정박해있던 원양어선 A호(2386톤급, 외국 국적)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한국인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19명, 용접업체 직원 3명 등 총 27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지 40분 만에 초기 진화에는 성공했지만 잔불이 남아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은 "선박의 헬기 안착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불을 끈 뒤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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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용접업체 직원 27명 대피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해있던 원양어선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4일 오후 3시37분께 부산 감천항에 정박해있던 원양어선 A호(2386톤급, 외국 국적)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한국인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19명, 용접업체 직원 3명 등 총 27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지 40분 만에 초기 진화에는 성공했지만 잔불이 남아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은 "선박의 헬기 안착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불을 끈 뒤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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