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개항 이후 최다 승객…한해동안 50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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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공항 이용객이 369만명을 기록해 1997년 개항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전국 국제공항 8곳 중 회복률이 가장 빠른 편이다.
지난해 청주국제공항 노선별로는 국내선은 317만명, 국제선이 52만명이다.
공항 관계자는 "국내 여객 및 국제선 운항의 증가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는 이용객이 4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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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회복세 뚜렷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공항 이용객이 369만명을 기록해 1997년 개항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전국 국제공항 8곳 중 회복률이 가장 빠른 편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여객 회복률이 122.8%(국내선 126.3%·국제선 105.4%)다. 이는 전국 국제공항 8곳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청주국제공항 노선별로는 국내선은 317만명, 국제선이 52만명이다. 직전 최다 승객을 받았던 2022년 317만명보다 16.4%(52만명) 증가했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현재 5개국 9개 국제노선에서 주 166편을 운항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국내 여객 및 국제선 운항의 증가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는 이용객이 4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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