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와 NK세포‧면역증강제 항암요법 공동 개발 등

김명지 기자 2024. 1. 4. 18: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바이오텍 CI (차바이오텍 제공)

▲차바이오텍은 자회사 차백신연구소와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 활성도 및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항암요법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와 차백신연구소의 엘-팜포(L-pampo)을 함께 배양해 NK세포의 면역 반응 강화와 이로 인한 항암 효과 증대를 확인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엘-팜포가 NK세포에서 발현하는 TLR2와 TLR3와 반응해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항암 효과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HLB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위암 수술 전 보조요법에 대한 연구자 임상 2상 결과가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중국 푸젠의과대학 등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106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화학요법을 병용해 1:1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했다.그 결과 수술 후 제거된 조직에서 종양세포가 10% 이하로 남은 상태인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에서 대조군 대비 현저한 개선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피플바이오는 DKSH 말레이시아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공급 및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DKSH 말레이시아는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혈액검사의 품목허가부터 수입 통관, 유통,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업무를 독점으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인 ‘알츠온 플러스’에 대한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DKSH는 1865년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현지 제약·헬스케어 등 유통 부분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사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대표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와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를 지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링크드인 채널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올렸다.안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 등) 4개 네트워크 부문에 참여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는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책임전문의, 신경외과 최현호 교수가 사업담당자를 맡고, 신경외과 권정택․박용숙․이신헌 교수를 포함해 27명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로 구성했다.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은 3일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바늘로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영구 삽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 삽입된 60~100개의 방사선 동위원소가 수술 후 3~4개월간 방사선을 발생시키며 암세포를 사멸한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시술 후 이틀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거, 비만 등 지병이 있거나 고령일 때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