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등 양산시 북부동 5개 아파트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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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각 분야 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올해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오전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디에 살든 시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균형발전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나 시장은 이어 삼보·재흥 등 북부동 5개 저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등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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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각 분야 균형발전에 중점을 둔 올해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오전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디에 살든 시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균형발전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나 시장은 ▷동서 간 균형 ▷신·구 도심 간 균형 ▷도·농 간 균형 ▷생활균형 ▷교육균형 ▷복지균형 등 6개 분야 30개 과제를 중심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나 시장은 “청년지원 정책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복지를 균형발전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청년사업 지원책 및 창업·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과 청년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나 시장은 이어 삼보·재흥 등 북부동 5개 저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등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북부동을 포함한 중앙동 일대 일반상업지역의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제한 제도를 개정하려는 것도 이들 아파트 재건축 지원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나 시장은 “40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수변 생활문화 공간 조성사업인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상북면 대석리~웅상 주진동 1028 지방도 국도 승격 및 신설 사업, 서창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동부 발전을 위한 동·서 균형 발전 사업도 올해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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