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등하굣길 먼 중학생들, 교육청 통학버스 증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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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시 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통학 버스를 증편·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 50억 원을 추가 편성, 통학 차량을 140여 대 더 늘린 1030여 대로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중학교 광역학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원거리 통학하는 중학생이 늘어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통학 편의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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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시 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통학 버스를 증편·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통학 거리 5km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이다. 버스 운영 최소 인원은 13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 50억 원을 추가 편성, 통학 차량을 140여 대 더 늘린 1030여 대로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중학교 광역학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원거리 통학하는 중학생이 늘어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통학 편의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통학 지원 계획 수립 ▷통학 지원 대상 ▷학생통학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조사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에 구성하는 학생통학지원위원회는 ▷통학 지원 대상 선정 ▷통학 지원 방법, 내용, 기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오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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