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미담 재조명, 이희준·박해준·진선규·김민재 챙긴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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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홍 배우가 연출부 스태프로 일할 때는 (이선균이) 사람들 챙긴다고 소고기 사주고 곱창 사주고 난리가 났다더라"는 재재의 말에는 "(안)재홍이는 제가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찍을 때 건국대 학생이었다. 데뷔를 하고 돈을 좀 벌면 청담동에 있는 되게 비싼 고깃집에 후배들을 가끔 데려가는데 저도 선배님들한테 얻어 먹고 너무 맛있는 거다. '이거는 후배들한테 한 번 사줘야겠다' 해서 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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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이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1년 공개된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영화 '킹메이커'의 주연 배우 이선균, 설경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재재는 "따뜻한 일화를 하나 발견했다. 변영주 감독님이 '('화차' 촬영 당시) 이선균이 소속사도 없이 오디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후배들의 프로필을 모아서 보여주면서 오디션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오디션을 본) 배우들이 이희준, 박해준, 진선규, 김민재 배우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선균은 "감독님에게 부탁을 한 거다. 제가 느낄 때, 제가 감독이라면, 내가 캐스팅 디렉터라면 이 친구가 어울릴 것 같다는 (배우들을) 조합해서 감독님께 올렸다. 애들한테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편하게 와서 미팅만 하고 가' 얘기했는데 그 친구들이 (캐스팅) 됐고 그 친구들이 가진 달란트가 너무 좋으니까 지금 이렇게 훌륭하게 된 것"이라고 겸손하게 반응했다.
"안재홍 배우가 연출부 스태프로 일할 때는 (이선균이) 사람들 챙긴다고 소고기 사주고 곱창 사주고 난리가 났다더라"는 재재의 말에는 "(안)재홍이는 제가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찍을 때 건국대 학생이었다. 데뷔를 하고 돈을 좀 벌면 청담동에 있는 되게 비싼 고깃집에 후배들을 가끔 데려가는데 저도 선배님들한테 얻어 먹고 너무 맛있는 거다. '이거는 후배들한테 한 번 사줘야겠다' 해서 사줬다"고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 '악귀'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진선규는 "2023년 마지막에 많이 아프고 슬픈 일이 있는데 조금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래, 길게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선균을 추모했다. (사진='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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