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지원 통합서비스로 중장년 고용창출 실현…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맞춤형 지원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신규 지역 기업들의 인력 미스매칭과 중장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나선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신규 사업자에게 ‘맞춤형 채용 지원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자에게 일자리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과 훈련, 채용 지원 등을 연계한 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의 신규 기업들이 채용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이들 사업장에 맞춘 중장년 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지역 중장년들을 위한 친화적인 고용 환경이 이뤄지도록 설계한다.
특히 센터는 기업 성장에 맞춘 중장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고용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체계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무사와의 무료 연계도 추진하면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센터는 올해 종전 교육 프로그램에 항공업과 가사서비스업 등의 직업 훈련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채용지원전담반을 통해 직업 알선 및 동행면접 등의 채용 지원을 할 구상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기업과 직원 간의 협력적인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도 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자와 중장년 근로자가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일터혁신컨설팅’이 대표적이다.
임희정 소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과 직원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년 계속고용 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자의 근로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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