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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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미래 교통 플랫폼 기업' 비전 달성을 강조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함 사장은 지난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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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함 사장은 지난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속가능한 혁신과 이를 뒷받침할 성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함 사장은 이를 위해 "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관련해 사고 우려가 높은 작업 현장에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노후시설물 보수와 포트홀, 도로 살얼음 등 취약구간을 개선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 등 첨단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통합교통서비스(K-MaaS) 플랫폼 운영, 해외사업 수주 활성화 등 성장동력 확보, 지하고속도로 원활한 추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도입해 국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휴게소 서비스를 혁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초심의 각오로 2024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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