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직원이 만든 '일하는 방식'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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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홈앤쇼핑 일하는 방식 선포식'을 진행했다.
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일용 홈앤쇼핑 영업대표이사, 이원섭 홈앤쇼핑 경영대표이사 등 4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임직원이 지키고자 하는 행동에 대한 약속이자, 회사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미래 선언문인 일하는 방식 정립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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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일용 홈앤쇼핑 영업대표이사, 이원섭 홈앤쇼핑 경영대표이사 등 4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임직원이 지키고자 하는 행동에 대한 약속이자, 회사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미래 선언문인 일하는 방식 정립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직원 대표로 구성된 컬처 디자이너들의 활동, 리더 워크숍, CEO 인터뷰 등을 통해 목적비전(MTP) 1문장(세상에 알려져야 할 것들을 세상의 트렌드로 만든다), 일하는 방식 7문장을 결정하고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선포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임직원들에게 결과물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회사가 정한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아닌, 수립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로 변화에 대한 기대와 동참을 요구했고 경영진이 완성된 결과물을 수용하는 방식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목적비전 및 일하는 방식 선포에 따라 직원 스스로 정한 일하는 방식을 통해 한 방향 정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의 존재 이유와 직원의 업무를 연결시킴으로써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변곡점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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