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서 2천t짜리 원양어선 화재…2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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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부두에 정박해있던 2천300여t짜리 원양어선 A 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40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이 계속 이어져 3시간가량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선박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후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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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부두에 정박해있던 2천300여t짜리 원양어선 A 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외국인 선원 등 27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발생 40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이 계속 이어져 3시간가량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선박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후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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