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ETF 신규상장 역대급

김찬미 2024. 1. 4.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2000억원이다.

지난해 신규상장 종목은 총 160개로, 2022년(139개)에 이어 또 다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었다. 신규상장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상장 종목은 800개를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대비 54.2% 성장했다.

지난해 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2000억원이다. 지난해(2조8000억원) 대비 15.3% 늘었다. 지난해 신규상장 종목은 총 160개로, 2022년(139개)에 이어 또 다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상장 종목은 812개다.

거래소 관계자는 "비교지수 수익률 이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 확대가 지속됐다"며 "금리형 ETF 11종목이 추가 상장하는 등 고금리 추세에 따라 투자자들의 단기자금운용 수요를 반영한 상품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