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ETF 신규상장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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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2000억원이다.
지난해 신규상장 종목은 총 160개로, 2022년(139개)에 이어 또 다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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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었다. 신규상장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상장 종목은 800개를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대비 54.2% 성장했다.
지난해 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2000억원이다. 지난해(2조8000억원) 대비 15.3% 늘었다. 지난해 신규상장 종목은 총 160개로, 2022년(139개)에 이어 또 다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상장 종목은 812개다.
거래소 관계자는 "비교지수 수익률 이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 확대가 지속됐다"며 "금리형 ETF 11종목이 추가 상장하는 등 고금리 추세에 따라 투자자들의 단기자금운용 수요를 반영한 상품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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