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은 10번째 넘버링 대회를 오는 20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컴뱃은 단체 설립 이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무려 10번이나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에는 블랙컴뱃 넘버링 대회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블랙컴뱃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5,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블랙컴뱃10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민우 선수, 박평화 블랙컴뱃 대표, 유수영 선수>
블랙컴뱃에 따르면 이번 ‘블랙컴뱃10’의 부제는 ‘서울의 밤’이라고 밝혔다. 최근 1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을 모티브로 올 한 해를 격투계를 지배할 파이터들간 매치업으로 꾸려질 예정이기에 부제를 서울의 밤으로 정하게 되었다며, 메인이벤트로 출전하는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와 ‘유짓수’ 유수영을 비롯하여 ‘광남’ 신승민, ‘바이퍼’ 김성웅, ‘찬스’ 박찬수,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단체에서 맹활약 중인 챔피언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월 둘째 주부터 블랙컴뱃10 대회 티켓 판매를 시작해 약 2주간 판매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