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27층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 파주시 와동동 한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중국 국적의 60대 노동자가 6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노동자는 지상 27층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중 60m 아래 지상 7층으로 떨어졌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관리 감독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94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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