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살해 협박범에 구속영장 신청

송은범 기자(song.eunbum@mk.co.kr) 2024. 1.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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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 협박을 가한 4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4일 한 장관의 광주 방문 일정을 겨냥해 살해 협박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재범의 우려와 실제 위해 위협이 실현될 것으로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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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살해하겠다” 글 올린 40대
경찰 “실제 위협으로 판단돼 영장 신청”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 협박을 가한 4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38분께 SNS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확인한 제주경찰은 광주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했고, 광주경찰은 3일 오전 5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소재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됐다.

A씨는 4일 한 장관의 광주 방문 일정을 겨냥해 살해 협박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대로 보강수사를 진행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재범의 우려와 실제 위해 위협이 실현될 것으로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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