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 OK카드 2024년에도 할인혜택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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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 OK카드) 할인혜택을 유지하여 2024년에도 월 구매한도 70만 원까지 캐시 백 10%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한해동안 일반발행액(충전액) 650억을 목표로 잡고 지역내 소비활성화를 위해 향수 OK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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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 OK카드) 할인혜택을 유지하여 2024년에도 월 구매한도 70만 원까지 캐시 백 10%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도 2024년 당초예산에 40억을 전액군비로 편성해 지역상품권 운영의지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정부예산 3000억 편성이 확정됨에 따라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할인혜택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한해동안 일반발행액(충전액) 650억을 목표로 잡고 지역내 소비활성화를 위해 향수 OK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지침에 따라 지난해 6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이용자들의 혼란과 이에 따른 사용액감소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응하여 군은 적극적인 할인혜택제공과 홍보 및 결제방법 다양화 등의 노력으로 이용 감소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일반발행액 742억 8000만 원과 정책발행액 49억 6000만 원을 발행했다. 인센티브예산 74억의 59.8%에 해당하는 44억 2000만 원을 국 도비로 확보해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소비를 촉진하는 결과를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향수 OK카드 이용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역에서 기분 좋게 소비하고 영세소상공인들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품권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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