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유 에이스’ 린가드가 돌아온다…EPL 클럽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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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최근 제시 린가드(31) 측과 만나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의향이 있음을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해 린가드와의 단기 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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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에버턴은 최근 제시 린가드(31) 측과 만나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의향이 있음을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혔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에서의 활약도 훌륭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가 하면 직접 득점을 올리기까지 했다. 지난 17/18시즌에는 13골 7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6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린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거기까지였다. 린가드의 성장세는 점점 둔화됐다. 오히려 경기력이 퇴보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맨유와 점점 멀어졌다. 결국 웨스트햄 임대를 거쳐 지난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다.
노팅엄과의 동행도 오래가지 못했다. 린가드는 지난해 7월 노팅엄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섰지만 그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올겨울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해 린가드와의 단기 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를 향한 에버턴의 관심은 진지하다. ‘더 선’은 “에버턴은 린가드를 미드필더를 강화하고 공격에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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