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환승센터 매표소 올해 운영 종료…일반지역버스 운행
최종일 기자 2024. 1. 4. 18:26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송도복합환승센터를 전면 폐쇄, 인천스타트업파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93에 있는 송도복합환승센터는 지난 1일자부터 폐쇄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9년 총 사업비 1천417억원을 투입해 건물 안에서 고속버스, 일반버스, 광역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복합환승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송도복합환승센터를 인스타3로 리모델링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확대 운영할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올해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69억원을 투입, 10월까지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030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생기고, 롯데몰이 들어서면 (시외버스) 수요조사를 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버스노선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다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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