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 캐릭터 '향이·몽이' 개발… 상표출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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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전북 남원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의 상표출원이 완료돼 시의 케릭터 활용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로 의인화한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케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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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스마트관광도시 전북 남원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의 상표출원이 완료돼 시의 케릭터 활용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한루원 일대에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조성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시 케릭터 '향이·몽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로 의인화한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케릭터다.
지난 10월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첫 선보인 향이몽이 탈인형은 행사장을 누비며 모든 연령대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캐릭터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며 특허청의 상표출원을 신청하고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향이·몽이'를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로 콘텐츠화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남원을 소개하는 캐릭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남원관광을 효과적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를 민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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