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 김상식 정관장 감독,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손동환 2024. 1.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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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선수들이 농구영신 후 힘들어했다. 그래서 휴식에 초점을 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여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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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일과 10일 고양 소노를 연달아 잡았다. 시즌 첫 연승. 그 후에도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3경기 전패.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선수들이 농구영신 후 힘들어했다. 그래서 휴식에 초점을 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여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낙현과 벨란겔은 치료에 초점을 뒀다. 김낙현은 일단 대기하고, 벨란겔은 김낙현보다 좋은 몸 상태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일과 10일 고양 소노를 연달아 잡았다. 시즌 첫 연승. 그 후에도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최근 3경기 전패.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선수들이 농구영신 후 힘들어했다. 그래서 휴식에 초점을 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여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낙현과 벨란겔은 치료에 초점을 뒀다. 김낙현은 일단 대기하고, 벨란겔은 김낙현보다 좋은 몸 상태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러나 2023년 12월에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다만, 2024년 첫 경기에서 강호인 창원 LG를 잡았다. 분위기가 이전과 다를 수 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카터와 (이)종현이, (정)효근이와 (배)병준이, (박)지훈이가 먼저 나선다. ‘최성원을 먼저 넣을까?’라는 고민이 있기도 했지만, 성원이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 후 “2주 동안 8경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다만, 지훈이가 지난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올렸을 수도 있다. 그게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상식 정관장 감독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러나 2023년 12월에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다만, 2024년 첫 경기에서 강호인 창원 LG를 잡았다. 분위기가 이전과 다를 수 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카터와 (이)종현이, (정)효근이와 (배)병준이, (박)지훈이가 먼저 나선다. ‘최성원을 먼저 넣을까?’라는 고민이 있기도 했지만, 성원이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 후 “2주 동안 8경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다만, 지훈이가 지난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올렸을 수도 있다. 그게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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