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민유숙 후임 대법관 후보 42명 공개‥여성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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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자 42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 윤준 서울고등법원장, 김용석 특허법원장 등 고위법관과 이전에 대법관 후보에 올랐던 신숙희, 정계선, 박순영 판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3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중 2명을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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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자 42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 윤준 서울고등법원장, 김용석 특허법원장 등 고위법관과 이전에 대법관 후보에 올랐던 신숙희, 정계선, 박순영 판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징계 취소소송 항소심을 맡았던 심준보 판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 정준영 판사 등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후보자 39명이 법관, 3명이 변호사였으며 변호사 3명 중 2명은 판사 출신, 1명은 검사 출신입니다.
여성 후보자는 7명입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3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중 2명을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5942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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