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트릭스터M·프로야구 H3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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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엔트리브)가 폐업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리브는 2003년 국내 게임사 손노리가 설립한 개발사로, 2012년 2월 엔씨소프트가 SK텔레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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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명에게 권고사직 통보
엔씨소프트(036570)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엔트리브)가 폐업한다. 엔트리브가 개발·운영하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 야구 게임 '프로야구H2·H3'도 서비스 종료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엔트리브 법인을 다음달 15일 자로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리브는 2003년 국내 게임사 손노리가 설립한 개발사로, 2012년 2월 엔씨소프트가 SK텔레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엔트리브는 2021년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출시했지만 지나친 확률형 아이템 결제 유도 등으로 이용자가 이탈했다. 프로야구H2·H3도 경쟁 심화로 인기가 하락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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