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삼성의 기둥' 코번, 결장 이어진다 “뛰고 싶다지만···근육통 있어 출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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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코번이 전 경기에 이어 결장한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 이어 결장해 삼성은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직전 경기에서 코번의 공백을 이스마엘 레인이 2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하며 채웠지만, 레인 또한 긴 시간을 소화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풀타임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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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서진 기자] 코피 코번이 전 경기에 이어 결장한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은 조준희, 차민석 등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 1옵션 외국선수 코번도 직전 SK전(1일)에 허벅지 통증이 있어 결장했다. 지난달 30일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상대와 충돌하면서 허벅지에 충격이 가해졌다.
올 시즌 코번은 26경기 평균 23점 11.1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의 기둥으로 자리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 이어 결장해 삼성은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직전 경기에서 코번의 공백을 이스마엘 레인이 2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하며 채웠지만, 레인 또한 긴 시간을 소화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풀타임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전 만난 김효범 감독대행은 “(코번의)몸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까 아껴주려고 하고 있다. 팀 상황은 어렵지만 선수 몸이 우선이다. 허벅지랑 무릎 쪽에 타박을 입으면서 약간 근육이 늘어난 것 같다. 근육통이 있다. 뛰고 싶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컨디션 보자고 했다. DB전(6일) 출전도 확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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