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호 1위 한식은 치킨..."60%, 한식 잘 안다"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 등 해외 18개 도시에 사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6명이 한식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이었고, 라면과 김치, 비빔밥 순이었습니다.

또 '한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김치라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식에 대한 만족도는 92.5%로, 최근 5년 동안 90%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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