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5·18 정신 수록, 원 포인트 개헌 문제는 고민 필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를 위한 '원 포인트' 개헌 문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그런 말을 했다면 당에서 논의하는 과정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과 관련해 여러 가지 시급하게 내용을 포함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윤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 문자 공지를 통해 윤 원내대표 역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부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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