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슈지방서 또 규모 5.0 지진…기상청 “국내 영향 없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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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 16분 일본 니이가타현 니이가타 서쪽 125㎞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서북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400명 가까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니이가타현과 이시카와현은 일본 열도 네 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인 혼슈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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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본기상청 분석결과를 인용해 4일 오후 5시 16분 일본 니이가타현 니이가타 서쪽 125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기상청]
4일 오후 5시 16분 일본 니이가타현 니이가타 서쪽 125㎞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 분석결과를 인용해 이렇게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도, 동경 137.6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국내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서북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400명 가까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니이가타현과 이시카와현은 일본 열도 네 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인 혼슈에 속해 있다.

혼슈 지방에서는 노토반도 강진 이후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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