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 박소영 대표이사 취임

박지현 2024. 1.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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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박소영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식에서 박소영 사장은 "수입 주류 전문 기업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주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사내외 교육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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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 박소영 대표이사 취임
[파이낸셜뉴스] 수입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박소영 전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소영 사장은 2011년 레뱅에 입사한 이후 17개국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 및 가치관 경영 선포 뿐 아니라 여성 사내 위원회 레뱅 LVCM을 출범시켜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썼다. 지난해에는 한국 와인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로 샹파뉴 오피시에 기사 작위, 부르고뉴 기사 작위를 수여받고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 고문 및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됐다. 또 주류 트렌드의 변화와 하드 리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위스키, 럼, 진, 보드카를 적극적으로 수입해 레뱅을 수입 주류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

취임식에서 박소영 사장은 "수입 주류 전문 기업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주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사내외 교육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기존 성과 보상 시스템을 개선하여 회사 전체의 성과 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성과도 공정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성과 보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사장은'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전 세계의 와이너리들이 장기적으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농법을 도입하듯 기업도 근시안적 태도가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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