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몸값 1조 대어급 IPO 몰려온다…'탄환'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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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공모주 투자는 불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모주 인기가 상당한데요.
새해에도 몸값이 조 단위를 넘나 드는 대어급 공모주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동필 기자, 올해 초부터 상당히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네요?
[기자]
배우 김희선 씨와 유재석 씨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잘 알려진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데요.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조 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여 '대어'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HD현대마린솔루션이나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플랜텍 등도 출격 대기 중입니다.
[앵커]
연초부터 관심을 모으는 건 아무래도 작년부터 이어진 공모주 열풍 영향이 크죠?
[기자]
특히 작년 말 상장 첫날 주가가 4배 상승한 종목들이 잇따르면서 공모주가 돈이 된다는 '불패' 이미지까지 생겼는데요.
투자자들 사이에선 '묻지마 청약' 얘기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공모주로 향할 수 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60조 원에 육박해 대기자금은 충분합니다.
다만 왜곡 우려도 적진 않습니다.
[이경준 / 혁신IB자산운용 대표 : 무조건 수익을 낸다라고 해서 다 들어갔다가 결국에 떨어지면 피해는 결국 나중에 들어오는 투자자에게 가기 때문에… 묻지마 투자의 최고봉이 아닌가. 지금 시장이. 그래서 건전한 자본시장은 확실하게 아니다.]
은행 예금금리가 낮아지고 있어 새해 IPO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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