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3년 아동복지통계'자료 공개

서천읍 1888명, 시초·문산면 각각 49명

[서천]서천군은 4일 아동 정책수립 목적의 '2023년 아동복지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자료 등을 토대로 기존 통계자료와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인구 및 세대 등 5개 분야 91개 항목을 분석했다.

서천군내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4320명으로 군 전체 인구 4만 9477명의 8.73%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21년 4696명(9.25%), 2022년 4486명(8.98%)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또한, 4320명의 아동 가운데 남아가 2202명, 여아가 2118명으로 성비는 96.16을 보이고 있다.

행정구역별로는 서천읍이 1888명으로 인구수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시초면과 문산면이 각 49명으로 가장 낮은 인구수를 보였다.

출생아 수는 2022년 133명으로 2020년 170명을 기점으로 2021년 160명 등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다문화 출생아 수는 2022년 8명으로 해당연도 전체 출생아 수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내 학교의 교직원수는 교원 647명, 사무직원 312명으로 총 959명이며 교원 1인당 학생수는 평균 6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복지에 대한 실태를 확인,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를 작성했다"며 "아동복지통계를 활용해 복지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