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누적 300만장 판매 ‘돌파’

김민규 2024. 1. 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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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데이브' 개발진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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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겟이 선보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 게임으로 유일하게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2023 최고의 스위치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데이브’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겟이 선보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는 2022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서비스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론 최초다.

특히, ‘데이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데이브만이 지닌 조작감과 게임 매력을 한층 더 배가해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2023년 최고의 스위치 게임’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는 스팀에서 진행한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한국 게임으로는 ‘데이브’가 유일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영국 게임 평가 매체 ‘PC Gamer(피시 게이머)’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서 ‘최고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데이브’ 개발진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대중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기념비적 성과를 기록한 넥슨 최초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2023년 10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이고, 12월에는 큰 인기를 얻은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와의 협업 DLC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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