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부르면 5분만에 나와, 나 빼놓고 재밌게 놀기도”(형친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궁민이 후배 배우 안은진을 칭찬했다.

1월 4일 채널 '아는형님 Knowingbros'에는 남궁민, 안은진의 '형친소'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남궁민은 JTBC '아는형님' 녹화를 앞두고 "너무 오랜만에 '아는형님'에 나오게 됐는데 은진이와 함께 나와서 너무 즐겁고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저는 처음 왔는데 교복을 너무 오랜만에 입어서 어색하다. 그래도 선배님이 경력직이시니까 조금 편안하게 옆에 있으려고 한다"며 "게임을 이기자"는 각오를 전했다.

본 녹화 전 진행한 미니게임에서 패배한 남궁민은 벌칙으로 안은진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남궁민은 "우리 은진이는 일단 예쁘다. 평범하게 예쁜 게 아니라 동양과 서양의 미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굉장한 연기력을 갖고 있고 사람이 참 좋다. 게다가 의리가 많은 편이다. 언제 한 번 불렀는데 5분 만에 나오더라. 신의도 있고 선배를 존중할 줄 안다. 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저 빼놓고 친구들이랑 엄청 재밌게 놀더라. 그런데 나중에는 저한테도 좀 친하게 해줬다. 그런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이 출연하는 '아는형님'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아는형님 '형친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