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4일 뉴스워치
■ 법원, 이재명 습격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행 내용과 범행의 위험성,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송영길 구속 기소…"금권선거 최종 책임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의혹을 '금권선거'와 '정경유착' 범행으로 규정하면서, 송 전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 "올해 성장률 2.2%…민생경제 활력 목표"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둔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경제 정책 방향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표를 뒀다고 밝혔습니다.
■ 국회, '김건희·대장동 특검법' 정부 이송
국회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정부에 이송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특검법 이송 즉시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한덕수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재의요구안을 의결할 전망입니다.
■ 금감원장 "태영건설 남의 뼈 깎는 방안 내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 자구계획은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태영건설이 이번 주말까지는 채권단을 설득할 만한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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