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청탁 뒷돈' 홍만표 전 검사장, 변호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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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복역했던 홍만표 전 검사장이 변호사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 전 검사장은 지난 2011년 정 전 대표로부터 청탁 대가로 2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2017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 원을 확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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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복역했던 홍만표 전 검사장이 변호사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 전 검사장은 지난달 27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마쳤습니다.
변호사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변호사는 형 집행 이후 5년이 지나면 다시 등록할 수 있는데, 홍 전 검사장은 2018년 6월 만기 출소해 지난해 6월부터 등록 자격을 갖췄습니다.
홍 전 검사장은 지난 2011년 정 전 대표로부터 청탁 대가로 2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2017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 원을 확정받았습니다.
검찰 재직 시절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 홍 전 검사장은 지난 2009년,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을 지내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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