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진짜 한 번도 안한 이야기”···‘STILL ON MY WAY’ 활동 에필로그 영상 공개

손봉석 기자 2024. 1. 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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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ON MY WAY’ 에필로그 영상 캡처



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가 2023년을 떠나보내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TILL ON MY WAY’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 2023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필로그 영상에는 트렌드지가 전작 ‘STILL ON MY WAY’를 준비하며 맞닥뜨린 슬럼프, 그리고 성장을 이룬 과정이 담겼다. 먼저 은일은 “보컬적인 부분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 표정, 눈빛이라든지 해왔던 걸 모니터링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멤버 하빛 역시 “스스로의 한계를 깼다”라며 타이틀곡 ‘MY WAY’를 통해 고음 음역대의 폭을 넓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라엘과 리온은 ‘MY WAY’ 랩파트와 안무에서 멤버들과의 호흡에 신경 쓴 점을 언급했다. 라엘은 랩 파트를 함께 맞춰보며 통일성 있는 느낌을 강조했고, 리온은 멤버들 개성을 반영해 자유로운 감성을 살렸던 활동 비하인드를 전했다.

에필로그에는 앞으로 성장을 꿈꾸는 트렌드지 속마음도 담겼다. 윤우는 “진짜 한 번도 안한 이야기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는 슬럼프를 많이 겪는 것 같다”며 목표에 도달하고 싶어하는 면모로 공감을 얻었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 한국과 더불어 막내 예찬도 무대 때마다 다양한 제스처를 시도했다고 전하며,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에필로그를 끝으로 2023년을 떠나보낸 트렌드지는 오는 11일 스페셜 싱글 ‘위로위로’(Go Up)로 컴백한다. 향후 첫 월드투어도 앞두고 있는 만큼, 트렌드지 2024년이 더 기다려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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