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이용우-인승찬 맹활약’ DB, 현대모비스에 승리하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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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
원주 DB는 4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7-70으로 꺾었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김현민과 김현수의 투맨 게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는 DB가 쉽게 흔들리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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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
원주 DB는 4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7-7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3승 3패가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그 중 이용우는 3점슛 3개 포함 25점을 기록했다. 인승찬도 2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김현민과 김현수의 투맨 게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1쿼터에도 두 선수에게만 15점을 헌납. 그러나 이용우가 외곽에서 힘을 냈다.
어린 선수들은 에너지 레벨을 발휘해 트렌지션에 나섰고 박승재가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서민수가 중심을 잡았다. 이는 DB가 쉽게 흔들리지 않은 이유. 쿼터 종료 5초 전 이용우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점수는 23-22가 됐다.
그러나 2쿼터가 문제였다. DB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시도한 6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페인트 존에서 8점을 올렸다. 그러나 DB의 총득점은 10점에 불과했다. 반대로 2쿼터에도 김현민과 김현수를 제어하지 못했다. 10-25런을 허용했고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3-47이었다.
DB가 흐름을 잡은 시점은 3쿼터였다. 장점인 에너지 레벨을 살렸다.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거기에 트렌지션 득점이 나왔다. 이용우가 외곽에서, 인승찬이 골밑에서 활약했다. 13-3런에 성공.
다만 쿼터 종료 12초 전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다시 우위를 내줬다. 62-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DB는 4쿼터 김현민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박승재와 이윤수의 득점으로 역전. 거기에 이용우와 김훈의 외곽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상대도 포기하지 않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응수.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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