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에 업은 XR이 세상을 확 바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이 메타버스와 확장현실(XR) 세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대전환이 시작된다."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는 생성형 AI가 XR·메타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술적 진보를 목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상세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부딪혔던 기술적 한계를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앤틱 사부르 총괄 인터뷰
"기술적 한계 해결하고 대중화"
"인공지능(AI)이 메타버스와 확장현실(XR) 세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대전환이 시작된다."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는 생성형 AI가 XR·메타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술적 진보를 목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가상세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부딪혔던 기술적 한계를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전망이다.
메리엄 사부르 나이앤틱 플랫폼·헤드셋 부문 비즈니스 총괄은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AI가 XR 기기와 공간 컴퓨팅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앤틱은 인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개발한 회사다. 공간 컴퓨팅은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 공간에 구현하는 기술을 뜻한다. 혼합현실(MR), XR, 메타버스가 이에 해당된다. 사부르 총괄은 "2024년과 2025년은 MR의 해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개발자가 애플 비전프로와 메타 퀘스트3를 이제 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 두 기기에 대한 생태계를 중심으로 많은 콘텐츠가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부르 총괄은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9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열리는 'MK CES 포럼 2024'에 연사로 참석해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계 3위, 몸값 3조, 신입연봉 6200만원…‘이 기업’ 코스피 상장한다 - 매일경제
- “여보, 이젠 각방 안 써도 되지?”…‘남편 잡는’ 신기술 올해 뜬다는데 - 매일경제
- “이재명 대표 왜 공격했나” 질문하니…60대 피의자 “변명문 참고하라” - 매일경제
- “우리도 미국이 싫어요”…‘G7 대항마’ 공식가입 선언한 사우디 - 매일경제
- “노예 뽑는다는 얘기냐” 휴일없이 주7일 근무, 월급 202만원…정부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공고 -
- “한달에 은행원 연봉 4배 번다”…매달 억대 수익, ‘훈남’의 정체 - 매일경제
- 두달만에 1억7천만원 ‘뚝’…‘부동산 불패’ 강남아파트마저 ‘악소리’ - 매일경제
- “대기업은 휴가도 많이 주네”…삼성전자, 며칠이나 늘렸길래 - 매일경제
- “헬기 태워주세요. 아이고 나 죽는다”…‘이재명 피습’ 정유라 발언 논란 - 매일경제
-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