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개선 안 되면 포터 데려올 것’…텐 하흐 향한 맨유의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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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회장이 이끄는 맨유 수뇌부는 빠른 시일 내로 성적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질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텐 하흐 감독에게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는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누며 그를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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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회장이 이끄는 맨유 수뇌부는 빠른 시일 내로 성적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경질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텐 하흐 감독에게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9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4위 아스널은 승점 40점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와의 격차는 9점에 달한다.
올시즌 유럽대항전에서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대대적인 개혁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맨유의 지분과 함께 경영권까지 손에 쥔 랫클리프 회장은 팀을 강팀 반열에 올려놓길 열망하고 있는 상황.
이미 차기 감독 후보까지 정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는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누며 그를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에서 지도력을 증명한 바 있다. 첼시 시절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만큼 새로운 팀에서 명예 회복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 교체가 올시즌 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향후 경기 결과는 텐 하흐 감독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맨유 수뇌부는 팀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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