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 정부 이송…민주 "尹 거부권 행사 포기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이른바 '쌍특검법'이 정부에 이송되자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순리에 따라서 특검법을 수용하고 공포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필사적으로 막던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대통령 본인과 가족의 범죄 진상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서 거부권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정권의 도덕성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특검법, 내용과 절차에 문제 없어"
"거부할 경우 국민적 저항 직면할 것"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이른바 '쌍특검법'이 정부에 이송되자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순리에 따라서 특검법을 수용하고 공포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쌍특검법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뜻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처리안건 지정 등을 거쳐 1년 3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며 "2개의 법은 국민의 명령이고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다는 상징이다. 내용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필사적으로 막던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대통령 본인과 가족의 범죄 진상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서 거부권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정권의 도덕성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고,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사회"라며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칙 그리고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호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