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커리어 제대로 꼬인 독일 멀티 플레이어, 모나코 입단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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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멀티 플레이어 틸로 케러가 AS모나코에 합류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케러가 모나코로 향한다! 지난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모나코 사이 합의가 완료됐고 문서가 교환됐다. 오늘 오후 케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일 출신 센터백 케러는 슈투트가르트와 샬케 아카데미를 거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때부터 케러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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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 멀티 플레이어 틸로 케러가 AS모나코에 합류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케러가 모나코로 향한다! 지난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모나코 사이 합의가 완료됐고 문서가 교환됐다. 오늘 오후 케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거래는 1,100만 유로(약 158억 원) 완전 이적 옵션이 의무인 50만 파운드(약 7억 1,600만 원) 임대다. 웨스트햄으로부터 모든 세부 사항이 승인됐다"라고 덧붙이며 계약 성사를 뜻하는 시그니처 'Here we go'를 남겼다.
독일 출신 센터백 케러는 슈투트가르트와 샬케 아카데미를 거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당시 케러는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다음 거의 리그 전 경기를 소화하며 이름을 날렸다.
다음 무대는 프랑스였다. 메가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접근했다. 지난 2018년 3,700만 유로(약 530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르크 데 프랭스에 입성했다. 이때부터 케러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그렇게 케러는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누볐지만 정상급 플레이어로 성장하진 못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케러는 잉글랜드로 향했다.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72억 원)로 웨스트햄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도전했다.
번뜩이는 데뷔였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꾸준히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기쁨은 거기까지였다. 올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나이프 아구에르드와 커트 주마 조합으로 센터백을 구성하고 있고, 케러는 벤치를 달구는 신세가 됐다.
결국 기다림에 지친 케러가 프랑스로 향한다. 차기 행선지는 모나코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도 나온 만큼 조만간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현재 모나코(승점 33, 10승 3무 4패, 33득 22실, +11)는 PSG(승점 40)과 니스(승점 35)에 밀려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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