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헤일리 공화당 대선 후보 처음 평균지지도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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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미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미 전국 지지도 평균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처음으로 앞섰다고 미 의회전문 매체 더힐(THE HILL)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리는 지난달 중순 실시된 힐/디시젼 데스크 HQ의 조사의 전국 평균치에서 지난달 중순 2위를 차지했고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조사에서는 디샌티스 후보와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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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트럼프 위협하던 디샌티스 후보 지지율 급락하고
후보 토론회 맹활약 헤일리 후보 몇 달 동안 지지율 상승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니키 헤일리 미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미 전국 지지도 평균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처음으로 앞섰다고 미 의회전문 매체 더힐(THE HILL)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여론조사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538)의 선임 선거분석가는 X에 올린 글에서 각종 여론조사의 평균을 낸 결과 헤일리의 지지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가 가진 오차율 등을 감안한 평균치를 계산했다며 그같이 밝혔다.
더힐은 헤일리가 여론조사 평균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라며 최근 몇 달 동안 헤일리의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논평했다.
헤일리 후보는 지난 8월 이후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두각을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올라왔다.
디샌티스 후보는 공화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줄곧 2위를 차지하면서 한 때 트럼프 후보를 바짝 쫓기도 했다. 그러나 30%를 상회하던 지지율이 최근 몇 달 동안 10% 초반으로 떨어졌다.
헤일리는 지난달 중순 실시된 힐/디시젼 데스크 HQ의 조사의 전국 평균치에서 지난달 중순 2위를 차지했고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조사에서는 디샌티스 후보와 동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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