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2년만에 수주 1조 클럽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1.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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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이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으로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넘긴 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보건설은 특히 지난해 토목 부문에서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신설 공사 중 공사비 총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따내 1조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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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선 6공구 등 공공사업 강화

대보건설이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으로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넘긴 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보건설은 특히 지난해 토목 부문에서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반 신설 공사 중 공사비 총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따내 1조원 클럽 복귀를 알렸다.

건축 부문에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공사 등을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 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1840㎡(약 26만평)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 금액은 1635억원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경기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 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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