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NOW] 삼성 반도체단지 인근 … GTX-A 3월 개통

용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삼성전자 본사까지 차로 10분
학원가·학교도 가까워 편리
스카이라운지 등 시설 눈길
수인분당선 영통역 도보 이용
GTX-A 용인역도 5정거장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투시도. GS건설

삼성전자의 주거 배후지 역할을 하는 영통역 인근에 자이 단지가 들어선다. 영통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고, 오는 3월 개통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혜도 받을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 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C 107가구, 84㎡D 35가구, 100㎡ 2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가구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상이란 점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직주근접 입지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이 인근 거리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 사업장 출퇴근이 용이해 삼성 직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영통역에서 5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진입 또한 용이하다. 또 인근에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해 눈에 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스카이라운지는 주민들이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경희대 국제캠퍼스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럽 자이안에 설치되는 샤워실은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프라이빗 샤워실로 구성했다.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 서천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경희대 등이 가까이에 있다. 영통역 인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다. 살구골공원, 반달공원, 영통중앙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수영장 및 실내체육공간을 갖춘 망포복합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는 높으나, 신규 주택 공급이 드물어 대기 수요가 많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용인 김유신 기자]